해리스는 최근 트럼프의 추격을 허용한 경합주 미시간을 서둘러 찾아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더 강한 어조로 트럼프의 재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미국 헌법을 무시하는 사람은 다시는 미국 대통령 직인 뒤에 서는 특권을 가져선 안 됩니다. 절대 다신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도 미시간을 방문해 공항에서부터 해리스의 이민 정책을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의 정책 실패로 외국 범죄자들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해리스는 이민자 최소 2천백만 명을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했습니다. 대부분 살인자, 마약 딜러, 테러리스트들입니다.] <br /> <br />뉴욕타임스가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해리스가 내내 앞서던 미시간주에서 트럼프와 48대 48%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적어도 전국 지지율에서는 해리스가 오차범위 내 우세를 이어가던 흐름도 깨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를 시작으로 트럼프가 1∼2%p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족집게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는 당선 확률 계산에서 트럼프가 골든크로스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9월 중순 이후 계속해서 우위를 점했던 해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트럼프에게 역전 당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캠프는 지지자들에게 따라잡힌 여론조사 결과를 알리며 더 적극적인 선거운동 독려에 나섰고, <br /> <br />트럼프 캠프는 지금 추세면 7개 경합주를 싹쓸이할 수 있다며 선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강연오 <br />디자인 : 김효진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91226521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